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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소식 게시판의 "전국한시 진도백일장 「운림 삼별초공원」에서 열리다" 내용입니다.
제목 전국한시 진도백일장 「운림 삼별초공원」에서 열리다
작성일 2016-10-24 18:09:16 (최종수정일 : 2016-10-24 18:20:03), 관리자 조회수 225 회
전국한시 진도백일장 「운림 삼별초공원」에서 열리다
 
 
 지난 10월 21일 11시 의신면 사천리 운림삼별초공원 기념관에서 전국한시 백일장이 열렸다.
진도문화원과 한국한시협회 진도지회가 주관하는 백일장에는 경향각지의 유학자 140명이 ‘삼별초 배중손장군 대몽항쟁사’를 시제로 시를 지어 고려 삼별초 진도항쟁을 재조명하고, 한시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정석 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불원천리하고 전국 각지에서 저명한 사백님들께서 시서화창의 예향이라 불리는 보배섬 진도를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하였다.
 이날 영예로운 장원에는 대구광역시 곽경순씨가 차지하여 어사복에 어사모를 쓰고 이동진 군수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동진 진도군수는 ‘고매하신 한학자 여러분께서 지난해 「운림산방」에 이어 금년에는 삼별초를 시제로 명시를 남겨주심으로써 한시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는 축사를 하였다.

 
 
<시제 – 삼별초 배중손장군 대몽항쟁사>
                                                                                                        장원상 대구광역시 곽경순
 
抗戰抄軍四十年(항전초군사십년) 삼별초군항전한 것이 사십년인데
追思裵將盍欽虔(추사배장합흠건) 배장군을 추사하니 어찌 공경 아니 하리오
反蒙鬪志無窮續(반몽투지무궁속) 몽고에 반항하는 투지를 무궁히 이어왔고
救國精神不屈聯(구국정신불굴연) 구국정신은 굴하지 아니하고 이어졌도다
決死殫忠千載赫(결사탄충천재혁) 죽음을 각오하고 탄충하니 천추에 빛이나고
捨生取義一心全(사생취의일심전)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하니 일심이 온전하도다
立祠建像推尊裡(입사건상추존리) 사당을 세우고 동상을 건립하며 추존하는 가운데
懿蹟昭詳竹帛傳(의적소상죽백전) 아름다운 자취가 소상하게 역사에 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