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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게시판의 "소포 명다리굿" 내용입니다.
제목 소포 명다리굿
작성일 2015-04-30 15:18:30 (최종수정일 : 2015-06-25 14:13:16), 관리자 조회수 395 회
  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보배로운 섬 진도에는 수많은 유․무형문화재가 전승되어 오고 있다. 진도군에서 자연마을 단위로는 큰 마을 중 하나인 소포리는 2012년 현재 155가구 304명이 살고 있다. 소포만 어구에 있는 소포리는 소포의 토박이 이름으로 ‘소개’, ‘소개나루’ 등이 있으며 진도대교가 세워지기 전에는 여객선으로 목포-진도간 을 왕래하던 진도의 관문으로 구실을 하는 유일한 나루터였다.



소포리에는 걸군농악을 비록한 물레타령, 베틀노래, 둥덩에타령 등이 전승 보전되어오고 있으며 명다리굿은 소포마을뿐만 아니라 진도의 여러 마을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신앙굿으로서 사람이 태어나 사주팔자에 명(命)이 짧은 어린애의 수명을 길게 이어주도록 기원하는 것으로서 심적, 신체적으로 정화된 마을 사람들이 총화 참여하여 마을과 마을사이에 징검다리를 놓고 그 다리 위에서 농악으로 터를 올리며 다리를 건널 때마다 명(命)을 이어주도록 정성이 깃든 빔손(굿)을 하면서 다리를 건너는 토속적인 세시풍속이다. 이는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진도만의 독특한 신앙문화를 한 대목 한 대목마다 잘 표현한 민속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