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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게시판의 "전 왕온의 묘(전라남도 기념물 제126호) " 내용입니다.
제목 전 왕온의 묘(전라남도 기념물 제126호)
작성일 2020-05-06 17:41:55 (최종수정일 : 2020-05-11 16:32:51), 관리자 조회수 27 회

전 왕온의 묘(전라남도 기념물 제126호)  게시물의 첨부파일 : 전왕온의묘.jpg

- 명 칭 : 전 왕온의 묘
- 지정종류 : 전라남도지정 기념물 제126호
- 지정일 : 1988.12.21
- 소재지 :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산45
 
고려 후기 삼별초의 항쟁 때 죽은 왕온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고분으로 전 왕온의 묘에는 진도에서 있었던 삼별초 항쟁과 관련된 전설이 다음과 같이 전해져 오고 있다.
“옛날 삼별초 항쟁 때 왕이 몽고군에게 쫓겨서 왕무덤재까지 왔는데 지금의 논수골에서 일대 격전이 벌어졌다. 격전 중에 싸움을 피해 다녔던 왕온은 몽고장수 홍다구에 의해 사로잡혔다. 왕온을 살리려고 덤볐던 왕온의 아들 왕환(王桓)도 함께 잡혀 죽었다.
왕온의 아우 왕준(王綧)은 삼별초 토벌군 가운데 아들 왕옹(王雍)과 왕희(王熙)를 보내 형 왕온을 구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간청을 홍다구는 들어주지 않고 현장에서 두 부자를 참하여 버렸다. 처참히 죽여 버린 왕온 부자의 시체는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몽고군을 미워하였던 진도 사람들이 수습하여 묻었다”
아들 왕환의 무덤은 전하지 않고 왕온이 탔었다는 말무덤은 왕무덤 밑에 있다.
여기에는 왕무덤과 말무덤이라 불리는 2기의 고분이 있다. 왕무덤은 크기 직경 7m, 높이 2.5m 정도의 원형 봉분이다. 현재의 무덤은 20~30년 전 도굴당한 채 방치되었던 것을 원래의 위치에서 약간 이동시켜 개축한 것이며, 호석과 석인상이 세워져 있다. 왕무덤 아래에는 20m 거리를 두고 말무덤이 있는데 크기는 길이 4m, 높이 1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