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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게시판의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국가 천연기념물 제212호)" 내용입니다.
제목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국가 천연기념물 제212호)
작성일 2020-05-06 14:52:59 (최종수정일 : 2020-05-11 16:36:43), 관리자 조회수 29 회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국가 천연기념물 제212호) 게시물의 첨부파일 : 후박나무2.png

- 명 칭 :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
- 지정종류 :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212호
- 지정일 : 1968.11.20
- 소재지 :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456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에 있는 후박나무로 녹나무과에 속하며 제주도와 울릉도 등 따뜻한 남쪽 섬 지방에서 자라는 상록 활엽 교목이다. 성장한 것은 높이가 20m에 이른다. 꽃은 양성화이며 털이 없다. 열매는 흑자색의 둥근모양이며 5~6월에 개화하여 7월에 성숙한다. 후박나무는 일본, 대만, 중국 남부 지역에도 분포하고 있는데 주로 해안을 따라 자라면서 껍질과 열매는 약용되기도 한다. 꽃과 잎, 열매가 아름다워 정원수 및 공원수 등에 이용되며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는다.
진도 관매리의 후박나무는 두 그루가 나란히 자생하고 있다.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8m, 가슴둘레의 높이는 3.4m 내외이다. 주변으로는 후박나무 외에도 세 그루의 곰솔과 함께 작은 숲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후박나무는 지역의 서낭숲으로 보호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12호로 지정되었다.
진도 관매도리의 후박나무와 그 숲은 지역민의 서낭숲 역할을 하며 매년 정초에 마을에서 선출된 제주(祭主)가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선출된 제주는 치성을 드리기 3일 전부터 서낭당 안에서 지내며 제사 당일 부락민의 농악소리에 맞추어서 당에서 나온다. 제주는 제사가 끝난 다음에도 1년 동안 몸을 깨끗이 하고 근신하여야 했다. 그러나 1976년 당집을 헐어낸 후 당제를 지내는 풍습은 사라졌다.
관매도는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섬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된 조도 6군도 중에서 대표적인 절경지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 관매도 후박나무외에도 이 섬의 남서쪽에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병풍도가 위치하고 있다. 진도 관매리의 후박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지역민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