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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게시판의 "진도 홍주(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내용입니다.
제목 진도 홍주(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작성일 2020-05-11 16:24:40, 관리자 조회수 19 회

진도 홍주(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게시물의 첨부파일 : 진도홍주.jpg

- 명 칭 : 진도 홍주
- 지정종류 :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
- 지정일 : 1994.12.15
- 보유자 : 김양덕
 
지초의 뿌리를 넣고 빚은 전라남도 진도지방의 전통 술로 진도홍주는 1994년 12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어 진도전통홍주 보존회에서 보존하고 있다. 진도 기능보유자는 허화자(76)이며, 진도에 6개의 면허업체가 있다.
진도홍주는 쌀과 지초로 만드는데 지초 뿌리에서 우러나온 색소 때문에 붉은 빛깔을 띠어 홍주라고 불린다.
『방사십이집(放事十二集)』에서 관서감홍로와 관서계당주를 홍주로 분류하였고 근세의『조선고유색사전(朝鮮固有色辭典)』의 술 분류와『조선상업총람(朝鮮商業總攬)』의 상품분류에 홍주가 포함되어있을 뿐 여타 기록은 찾기 어렵다.
전라남도는 미작권으로 쌀을 원료로 한 양조주가 주를 이루었으며 진도홍주, 영광 법성의 토정, 해남 삼산의 녹산주 등의 증류주가 재래의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토착화되었다.
홍주가 진도에 정착하여 진도홍주로 전승되어 온 배경에 대하여는 항몽 삼별초군 입도, 양반 유배인의 전수, 함경·평안도 유민의 입도, 남방문물의 유입, 의료처방에 따른 독자발전 등을 생각할 수 있으나 그 어느 것도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
진도홍주가 처음 빚어진 때는 고려 초기라는 말이 있기도 하나 널리 알려진 것은 조선시대이며 이 시대에는 진도홍주를 ‘지초주(芝草酒)’라 하여 최고 진상품으로 꼽았으며 양반가에서도 술을 빚었다.
홍주는 보리쌀이나 멥쌀을 쪄서 지애밥을 짓고, 밀과 보리를 반반씩 섞어 띄운 누룩을 물과 함께 섞어 술을 빚어 항아리에 담는다. 30~50일 정도의 오랜 발효 기간을 거친 뒤, 소주고리를 이용하여 소주를 내린다. 이 때 술방울이 떨어져 내리면서 술단지에 받쳐둔 지초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지초의 색소가 착색되어 빨간 홍옥 색의 빛깔을 띠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