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행복한 진도

문화유산

  • home
  • 역사와문화
  • 문화유산
문화유산 게시판의 "진도 초하리 무환자나무(전라남도 기념물 제216호)" 내용입니다.
제목 진도 초하리 무환자나무(전라남도 기념물 제216호)
작성일 2020-05-07 15:41:39 (최종수정일 : 2020-05-11 16:30:53), 관리자 조회수 15 회

진도 초하리 무환자나무(전라남도 기념물 제216호) 게시물의 첨부파일 : 초하리무환자.jpg

- 명 칭 : 진도 초하리 무환자나무
- 지정종류 : 전라남도지정 기념물 제216호
- 지정일 : 2002.11.27
- 소재지 :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산41-1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에서 자라고 있는 무환자나무[無患樹, Chinese Soapberry, Soapnut Tree]는 무환자나무과[Sapindaceae] 무환자나무속[Sapindus Linne] 식물로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사찰과 마을 인근에 자생하는 낙엽교목이다. 주로 열대 지역에 서식하나 우리나라에도 2속 2종의 무환자나무과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하리의 무환자나무는 가슴높이 줄기지름이 90~96㎝, 뿌리목 지름이 110~120㎝, 전체 나무높이는 21~22m에 이르는 노거수이다. 수관 폭은 8~11m이며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에 인접한 묘역에 자생하고 있는 노거수로 학술적 가치는 물론 희귀성이나 자연자원 보존 차원에서 문화적 가치가 높아 전라남도 기념물 제216호로 지정되었다.
정월대보름에 무환자나무 밑에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며 그 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무환자나무 열매는 비누 대용품으로 이용되었으며 염주를 만들어 불공을 드리면 사찰이 번영한다고 하여 마을과 사찰에서 이 나무에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한다. 한방의학에서는 무환자나무의 열매가 건열, 소화, 소종의 효능이 있다 하여 감모발열(感冒發熱), 기관지염, 이후동통 등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귀신을 물리친다고 하여 이 나무로 그릇을 만들어 쓰기도 하였다.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의 무환자나무 이외에도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의 무환자나무[경상남도 기념물 제96호]와 제주시 아라동[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3호] 및 북제주군 애월읍 금덕 무환자나무[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호] 등이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