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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게시판의 "2017 삼별초 항몽 순의제례 봉행 " 내용입니다.
제목 2017 삼별초 항몽 순의제례 봉행
작성일 2017-05-17 15:45:03 (최종수정일 : 2017-05-17 15:45:35), 관리자 조회수 8 회

2017 삼별초 항몽 순의제례 봉행  게시물의 첨부파일 : 수정됨_DSC_0090.jpg

진도문화원 삼별초 항몽 순의제례 봉행

-5월 16일 용장성에서 삼별초 용사 추모-

 

 제746주년 삼별초 항몽순의제가 이동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배중손부대장병, 고성중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삼별초 항몽 충혼탑 앞에서 유교식 삼헌례로 봉행되었다.
이날 순의제는 초헌관 권길복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아헌관 장두연 진도군재향군인회장, 종헌관 배상호 경주배씨 광주종친회 이사로, 집례는 이영목 축관은 박종군 집사 허준무, 김봉림 진도문화원 이사가 맡아 봉행하였고, 박영관 진도문화원 문학박사의 추모 한시 낭송과 진도군 민속예술단원들의 원혼을 달래주는 살풀이 공연이 있었다.
박정석 진도문화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외세에 굴복하지 않고 죽음으로 투쟁한 삼별초의 국란 극복 호국정신을 본받아 국가 난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론통합과 남북화해로 통일된 평화의 나라를 만들자"고 하였다. 삼별초 항몽 순의제는 온왕을 비롯하여 배중손 장군, 김통정 장군, 유존혁 장군, 노영희 장군과 삼별초 용사를 제향하고 있다.


제746회 三別抄抗蒙殉義祭 追慕
 
綠陰春靜白雲空(녹음춘정백운공)
壯志魂靈敬慕嵩(장지혼령경모숭)
녹음 짙은 온화한 봄 하늘엔 흰 구름
장하고 큰 뜻 품은 혼령 높이 경모하며.

救國名高靑史上(구국명고청사상)
讓功身竄碧山中(양공신찬벽산중)
구국의 높은 이름청사에 올랐으나
공을 사양하고 벽산에 몸을 숨기셨네,

希望建國交流廣(희망건국교류광)
期待邦家再起雄(기대방가재기웅)
건국하여 폭 넓은 국외교류 원했고
방가의 웅장한 재기를 기대하였건만,

聯合麗蒙奇襲戰(연합려몽기습전)
土兵別抄抗爭戎(토병별초항쟁융)
여몽 연합군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초군과 향병이 함께 항쟁한 싸움터,

悲鳴血海沃州野(비명혈해옥주야)
呑怒火魔城壁宮(탄노화마성벽궁)
옥주의 들판에는 비명 소리와 피바다
성난 화마 용장성 삼켜 성벽만 남았구나,

大義山河含義氣(대의산하함의기)
貞忠日月帶淸充(정충일월대청충)
별초 대의는 산하에 의기를 머금었고
향병 정충은 일월에 청기를 둘렀도다,
 
神祠四面千株樹(신사사면천주수)
銅像中前一鑑塘(동상중정일감당)
신사의 사방에는 수천그루 숲이 에워싸고
별초동상 앞엔 맑고 큰 저수지 펼쳐졌도다.

花落餞春嘶怛鵴(화락전춘시달국)
後孫祭享貴賓同(후손제향귀빈동)
(제향)공적으로 올리는 제사
꽃이지는 전춘절기 뻐꾹새 섧게 우는 계절
후손과 귀빈들이 함께 제향을 올리나이다.
歆饗 合掌(흠향 합장)
 
                     (사)한국한시협회 진도지회장 김민재 代詠 박영관